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농심 육개장 (문단 편집) == 특징 == [youtube(NUh5fdNcIEg)] 가늘고 고소한 면발과 얼큰하면서도 달착지근한 국물 맛이 특징이다. 여느 라면과 같이 익은 김치나 [[총각김치]]와 먹으면 맛있다. 조리법도 라면 중 유독 간단해서 스프 넣고 뜨거운 물 넣고 딱 3분 기다리면 완성. 가격은 2022년 현재 [[편의점]] 기준으로 드디어 1,000원이 되었다. 번들로 구매하면 약 700~800원대로 소소한 한 끼가 되는 가성비가 워낙 좋아서 농심 컵라면 중 가장 인기가 많은 [[컵라면]]이기도 하다. 1982년 출시 당시 가격이 300원이었던 것을 생각하면 40년 동안 가격이 크게 오르지는 않은 편. 1982년 같은해에 가격 200원으로 출시된 [[농심 너구리]]와 육개장 사발면의 가격이 2023년 현재 비슷해진 것을 생각하면 더욱 그렇다. 봉지라면 쪽 [[신라면]] 수준의 압도적인 차이는 아니지만 몇 년째 꾸준히 판매량 1위를 달리고 있다.[* 다만 2위가 [[신라면]] 컵, 3위가 신라면 큰사발면이다.(...) 육개장도 큰사발면이 있긴 있지만 한참 아래 순위에 있다.] 육개장 사발면은 기본적으로 스프에서 [[쇠고기]]맛[* 사람에 따라서는 [[치킨스톡]] 맛이 난다는 사람도 있다.]이 나는 것이 특징이다. MBC에서 방영했던 회사 홍보 예능 프로그램인 <구내식당> 농심 편에서 등장하는 내용을 보면 회사 측 연구소 사람이 "일반인들은 육개장 사발면에 들어가는 국물만 주고 맛보게 하면 절대 한 번에 육개장이라고 알아맞히지 못할 것"이라고 하는 장면이 있는데, 그만큼 스프의 배합이 특이하다. 실제로 패널로 등장한 연예인들 중 아무도 육개장 사발면 스프라고 알아차리지 못했을 정도. 동결건조되어 들어가는 건더기의 경우 초창기에는 [[토큰]] 모양의 하얀 맛살[* 위 영상의 17~18초 부분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 들어갔으나, 이후 일본 라면에서 사용되는 [[나루토마키]][* 성분표에는 '소용돌이 맛살'이라고 기재되어 있다.]가 들어가는 것으로 바뀌었다. 나루토마키를 비롯해 동그랗고 노란 계란맛 어포를 좋아하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그 양은 점차 줄어들고 있으면서 가격은 올라가고 있으니 아이러니. [[2010년대]] 후반에 들어서는 계란어포가 [[원기둥]] 모양에서 [[우육탕 큰사발면]]에 들어가는 불규칙한 모양으로 바뀌었다. 맛은 약간 겉도는 구수한 맛[* 찐하고 구수한 국물의 라면을 추구한다면 진라면이나 무파마나 생생우동 등의 대체제가 있다.] + 살짝 매콤한 맛 + 달달함이 합쳐져 있다. 사람에 따라선 좀 느끼할 수도 있다. 한국인이 좋아하는 맛은 거진 다 들어가 있는 셈. 어지간하면 입맛에 맞을 수 있는 맛 덕분에 부담없이 먹을 수 있어서 좋은 라면. 구수하면서 맛있게 짭짤한 맛이 일품이며 가느다란 면발도 식감이 좋아서 사회에서도 이 라면의 매니아층이 제법 많다. 하지만 '''이 라면의 가장 큰 강점은 바로 양.''' 소형 [[컵라면]]들과 비슷한 가격대지만 넘사벽급의 양을 가지고 있다. 그나마 비슷한 양을 가진 건 [[팔도 도시락|도시락]] 정도. 물론 육개장 큰사발은 다른 대형 컵라면과 별 다를게 없다. 의외로 외국인의 입맛에도 꽤 잘 맞는 편이다. [[1988 서울 올림픽]] 당시에 외국인 방문객 및 외신 기자들의 큰 관심을 얻으며 하루에 23만개씩 팔려나갈 정도로 인기가 대단했고, 미국 [[NBC(미국 방송)|NBC]]에서 '''[[미국]]의 [[햄버거]]에 준하는 음식'''이라 소개되기도 했을 정도였다. 아울러 [[주한미군]]으로 복무했던 미군들도 좋아한다. 매운맛이 있기는 하지만 고기맛이 나기 때문이기도 한 것 같은데 심심한 맛에 질린 미군들이 상당히 잘 찾는다. 면발이 가늘고 잘 튀겨져 있어서, 수백명의 인원에게 보급해야 한다는 한계로 인해 스테인레스 보온통을 통해 상대적으로 식은 물을 배급받아야 하는 [[훈련소]] 같은 곳에서도 면을 익히기 용이한 장점이 있다. 살짝 설익을 경우에도 면이 워낙 얇아 어지간하면 익고 약간은 아작아작한 식감을 내는데, 그것도 그것 나름대로 매력이 있다. 또한 같은 이유로 인해 생라면으로 부숴서 먹기도 좋고 맛도 좋다. 밖에서 부숴먹기엔 일반 라면에 비해 가격이 좀 있으니, 군대에 있을 때 열심히 부숴먹어 보자. 다만 이 사이사이에 끼일 가능성과 입 안에 상처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전골요리에 사발면을 사리로 활용하면 무척 맛있다. 사발면 특유의 고소하고 꼬들한 면발 덕분이다. 스프를 조미료로 활용하면 금상첨화. 국물이 자작한 요리라면 불을 끄기 직전에 뜨거운 물로 1분정도 불린 사리를 넣고 잠깐 끓여주면 맛있게 익는다. 국물이 많은 요리는 뜨거운 물에 불리는 과정을 생략하고 일반 라면사리처럼 취급해도 무방하나, 익히는 시간을 2분 내외로 짧게 잡아야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